의학용어 babbling 뜻 옹알이 단계, 배블링


1. 의학용어 babbling 뜻

관용어 : 옹알이

2. 옹알이란?

언어발달과정에서 영아가 구체적인 단어와 문장을 사용하여 말하기 전에 내는 소리. 동일하거나 비슷한 음절을 반복해서 소리를 내는 것.

3. babbling 어원

중세 영어 babelen(바보처럼 말하다) + ~ing

4. babbling 발음

영어 발음기호 : bǽbliŋ
한글발음 : 배블링
콩글리쉬 : 바블링

5. 해설

유아발달단계에서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 아이가 명확하게 소리를 내는 것을 연습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인식할 수 있는 단어를 만들지는 못한다. 옹알이는 출생 직후에 시작되어 여러 단계를 거친다. 일반적으로 생후 12개월경에는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를 말하기 시작하여 옹알이가 끝난다. 그러나 이후에도 옹알이는 계속될 수 있다.

6. 옹알이 단계

(1) 생후 1개월
발성단계(phonation stage). 생리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리를 조금 낼 수 있다. 자음보다 모음이 많다. 좋다는 소리, 도움을 요청하는 울음, 사람의 목소리에 반응하는 소리를 낼 수 있다.
(2) 생후 2개월
구우단계((cooing stage). 서로 다른 말소리를 구별할 수 있고, ‘그’, ‘구’ 하는 소리를 낼 수 있다. 영어로 coo는 비둘기가 구구하는 소리를 가리킨다.
(3) 생후 3개월
긴 모음으로 ‘우우’, ‘아아’를 내기 시작하며, 다른 사람의 말에 음성으로 반응한다.
(4) 생후 4개월
확장단계(expansion stage). 소리를 지르거나, 혀를 진동시켜서 으르르하거나, 깍깍 하는 소리를 낸다. 아기의 음높이가 달라지고 성인의 말을 흉내낼 수 있다.
(5) 생후 5개월
소리를 계속 실험하면서 성인이 내는 소리를 흉내낸다.
(6) 생후 6개월
반복 단계, 표준단계(reduplicated stage, canonical stage). 아기들의 음높이가 다르다. 성대의 개폐를 조절할 수 있으며 모음과 자음의 여러 소리를 구별할 수 있다. ‘바바’, ‘보보’, ‘다다다다’, ‘마마마마’ 같은 모음과 자음으로 구성된 소리를 낼 수 있다.
(7) 생후 7개월
한 번의 호흡으로 여러 소리를 낼 수 있다. 사람마다 다른 음조와 억양을 인식할 수 있다.
(8) 생후 8개월
강조된 음절을 반복할 수 있다. 성인의 말하는 음색을 모방한다. ‘카 다 바이 바 마 마 보이 보이’ 같은 자음과 모음을 조합한 옹알이를 할 수 있다.
(9) 생후 9~10개월
다양한 발음 단계(variegated stage). 소리가 아닌 소리를 모방할 수 있다. 모국어를 닮기 시작한다. 대화식 옹알이 또는 전문용어단계라고 한다. 영아가 성인과 같은 강세와 억양을 사용하는 언어전 발성 단계로 정의된다.
(10) 생후 11개월
말하는 사람의 억양, 리듬, 표현을 모방한다.
(11) 생후 12개월
일반적으로 하나 이상의 단어를 말할 수 있다. 성인의 주의를 끌거나 다른 목적을 위해 언어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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