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상출혈 : 피부를 긁으면 출혈이나 멍이 생겨요 원인과 치료법
[질문]
제가 피부가 약한지 피부를 긁은 곳에 출혈이나 멍이 생겨요. 방금 가려운 느낌이 들어서 좀 긁었더니 바로 피부가 빨갛게 되고 작은 멍 자국 같은 게 생겼어요. 박박 긁은 것도 아닌데 자국이 많이 남아서 놀랐습니다.
어떨 때는 긁지도 않았는데 멍이 들 때도 있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답변]
1. 점상출혈이란?
질문자님의 증상은 ‘점상출혈’이라고 합니다. 점상은 점 모양이라는 뜻인데, 피부에 미세한 출혈이 생겨서 점처럼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출혈의 크기에 따라서 점의 크기가 달라지는데 3mm 이하인 것을 점상출혈, 그보다 크면 자반병이나 반상출혈이라고 합니다.
2. 원인
출혈이 쉽게 생기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아무 이유 없이 멍이 잘 든다면 혈관과 피부조직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혈관과 피부 조직에는 탄력조직이라는 층이 있는데 이 탄력조직이 외부의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피부와 혈관에 탄력조직이 부족하면 외부의 충격이 그대로 전달되어 출혈이 생기고 그 출혈이 피부로 나와서 멍이 듭니다.
피부의 탄력조직이 약하면 어디에 부딪힌 기억도 없는데 옷을 벗어보면 멍이 들어 있는 경우도 있고 심한 경우에는 꼭 끼는 의복, 무거운 가방끈 때문에 멍이 들기도 합니다.
3. 피부와 혈관에 탄력조직이 부족한 이유
인체의 모든 장기는 혈액공급이 원활하면 튼튼하고 혈액공급이 부족하면 약해집니다. 유독 피부의 살결이 약하다면 이는 피부에 혈액공급이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피부에 혈액공급이 부족한 이유는 피부로 가는 혈관이 수축했기 때문이고, 피부로 가는 혈관이 수축한 이유는 추위, 운동부족, 노화, 약한 심장 등이 원인입니다. 추울 때는 체온이 발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피부혈관이 수축하고, 운동이 부족하거나 심장이 약하면 심장이 인체의 말단까지 혈액을 보내지 못합니다.
그 결과 피부에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영양이 부족하고 탄력조직이 약해져서 작은 충격에도 출혈이 발생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피부에 글씨를 쓸 수 있을 정도로 알레르기처럼 부풀어오르기도 합니다.
4. 치료법
원인은 피부의 혈액 부족이므로 피부의 체온을 높여서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것이 치료법입니다.
(1) 보온
따뜻하면 피부의 혈액순환이 좋아집니다. 옷을 따뜻하게 입어서 피부온도를 지키도록 합니다.
(2) 온수욕
뜨거운 물에 푹 담그면 피부의 혈액순환이 좋아집니다. 목욕 후에는 보온에 신경을 써서 체온이 내려가지 않도록 합니다.
(3) 운동
운동을 하면 몸이 더워지고 피부에도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됩니다. 주3회 이상 땀이 나도록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활동을 하고 근육량이 늘어나면 기초대사량이 늘어나서 체온도 높아집니다.
(4) 찬 물 먹지 않기
차가운 물을 먹으면 추운 곳에 있는 것과 같습니다. 찬물이 넘어가는 입, 식도, 위만이 아니라 코와 가슴, 어깨 등도 차가워져서 추위에 노출된 것과 같은 현상이 발생합니다.
찬 음료수나 냉수,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음식 등을 먹지 말고 항상 따뜻한 물과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관리하면 멍이 잘 드는 피부가 점차 튼튼한 피부로 바뀌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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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참고자료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693731&cid=60261&categoryId=602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