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스트레스 개념의 등장
스트레스는 도전적이거나 위협적인 사건에 의해 유발되는 행동적 및 생리적 상태를 의미합니다.
스트레스라는 개념은 처음에는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당시 신경성 긴장(nervous stress)과 부담(strain)이라는 말은 정신과 의사들이 정신적 긴장(mental tension)을 지칭하는 데 사용되고 있었기 때문에 셀리에가 스트레스를 신체적 증상을 가리키는 데 사용하는 것에 대한 반발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셀리에는 스트레스는 마취 상태에서도 발생할 수 있고 신경계가 없는 식물이나 세균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감정적 부담이나 신경적 긴장과 동일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많은 의사들은 스트레스는 지나치게 추상적이고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가정일뿐이며, 스트레스만을 객관적이고 직접적인 과학적 관찰을 위해 분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셀리에는 순수하고 오염되지 않은 형태로 생명을 연구할 수는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중력의 법칙을 연구할 때 ‘무게’는 추상적인 것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같은 무게의 자동차와 돌을 보고 그 안에서 무게라는 개념을 추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는 스트레스는 측정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반 적응 증후군의 3징후 및 신체의 다른 적응 반응들은 객관적으로 관측할 수 있는 지표들입니다. 물리적으로 부신이나 흉선의 무게를 측정할 수 있고, 화학적으로 코티솔의 양을 측정할 수도 있으며, 신경과민·두근거림·구강 건조·떨림·불면·발한·빈뇨·생리불순 등의 자각증상을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동적 항상성 부하에서는 코티솔·DHEA-S·아드레날린·인슐린 수치, 혈압·심박수·심박변이도, 혈당·혈중지질·복부둘레, 피브리노겐, CRP·IL-6·TNF-α 등을 점수화해서 신체가 얼마나 혹사되고 있는가를 수치로 나타냅니다.
한편 제2차 세계대전으로 군인·의료진·산업종사자들이 겪는 만성 피로와 긴장이 큰 문제가 되면서 셀리에의 스트레스 이론은 점차 현실적인 영향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전쟁을 치르는 동안 군인들은 지속적인 긴장·수면 부족·추위·소음·공포 속에 있었고, 의료진은 과로·트라우마·감염의 위험 속에서 일하고 있었고, 산업종사자들은 전시 생산 체제에서 중노동·장시간 근무·불안 등에 시달렸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존의 개별 질병이나 진단명을 중시하는 의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증상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신체에 뚜렷한 병리학적 손상은 없는데 지속적인 피로, 긴장, 불면, 무기력증이 나타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사실 전투 후유증에 대한 연구는 제1차 세계대전 때부터 진행되었습니다. 당시 전투의 주요 진행 방식인 참호전의 특성상 전투병력의 약 10%가 전사했고, 전체 병력의 약 57%가 죽거나 부상을 입었습니다. 전쟁 초기부터 전투에 참여했던 영국군 장교의 10%와 병사들 중 4% 정도에서 피로, 두통, 기억상실, 실명, 난청, 우울증, 히스테리,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장교들은 병사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해서 감정을 억눌렀기 때문에 일반 병사보다 더 많은 수에서 더 심각한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증상들은 포탄 충격(shell shock)라고 불리웠고,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에는 이 증상으로 의료시설을 거쳐간 병사들이 8만명이 넘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군 지휘부에서는 포탄 충격을 나약함이나 비겁함 때문이라고 치부했고 증상을 앓고 있던 병사들은 독방에 감금되거나 전기충격 치료를 받거나 수치심을 유발하는 신체 재교육을 받았습니다. 약 24만건의 군사재판 결과 3000여명은 탈영, 비겁함, 근무지 이탈, 명령불복종, 무기를 버린 죄로 사형선고를 받아 실제로 346건의 사형이 집행되었습니다.
1915년 영국의 의사이자 심리학자였던 찰스 S. 마이어스(Charles Samuel Myers. 1873~1946)가 포탄 충격(shell shock)에 관한 논문을 의학지에 발표하면서 이 증상은 사회적인 주목을 받았지만 이로 인한 전투 불능 상태의 병사들이 증가하면서 영국군에서는 포탄 충격이라는 진단명의 사용이 완전히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정신과 의사로서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의무장교로 복무했던 로이 R. 그린커(Roy Richard Grinker Sr. 1900~1993)와 존 P. 슈피겔(John Patrick Spiegel. 1911~1991)은 1945년에 저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Men Under Stress)‘을 발간했습니다. 그린커와 슈피겔은 전투기 조종사들에게 발생하는 공격성, 편집증, 우울증, 만연한 죄책감, 그리고 정신신체증상과 같은 다양한 ‘정신병 유사 상태’를 전투 신경증(combat neurosis) 또는 전쟁 신경증(war neurosis)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들은 이 증상들이 전쟁으로 인한 신체적 손상보다는 심리적 스트레스에 기인한다고 보았으며 이후 연구 방향 또한 정신의학, 정신신체증상 쪽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전쟁 후유증을 다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세계는 보이지 않는 병으로 계속 고통 받았던 것입니다. 전투에 직접 참여한 군인만이 아니라 참여하지 않았던 사람들조차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너무 힘들고 피곤한데 명확한 병명은 없었습니다.
때마침 1956년에 발간된 셀리에의 저서 ‘삶의 스트레스(The Stress of Life)’에서 전쟁 신경증이 스트레스에 의해 나타나는 생리적인 반응(일반적응증후군)이라고 주장하면서 스트레스라는 말은 전세계에 폭발적으로 퍼졌습니다.
이후 사람들은 온갖 힘든 문제에 다 스트레스라는 말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스트레스는 14세기 초부터 고난, 곤경, 역경, 고통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되어 왔었는데 이제 스트레스는 불안, 공황, 트라우마, 아노미 등의 심리학 용어를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셀리에의 이론이 소개된 후에 스트레스는 정신과 영역을 넘어 다양한 유해 자극에 대해 인체가 보이는 보편적 생물학적 반응을 의미하는 개념으로 정의되면서 생리학 영역으로까지 확장되었습니다.
스트레스의 어원은 라틴어 동사 strictus이며, strictus의 뜻은 ‘꽉 조이다’입니다. strictus는 고대 프랑스어에서 estresse로 변형되어 ‘좁음, 수축, 억압’의 의미로 사용되었고, 중세 영어에서는 distress로 파생되어 고난, 고난을 유발하는 상황의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셀리에는 193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생물학적 스트레스(biologic stress)라는 용어를 사용했는데 자신의 핵심 연구 주제인 다양한 자극에 대한 비특이적 반응을 가리키기 위해 공학 분야에서 이 용어를 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공학에서 스트레스는 우리말로 응력(應力)이라고 번역됩니다. 여기서 응(應)은 ‘응하다, 대답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외부 힘이 어떤 물체에 가해지면 그 물체의 원형이 변형될 수 있는데 이에 대항하여 이 ‘물체 내에 생기는 저항력’을 응력이라고 합니다. 응력은 외부 힘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지만 응력이 그 물체가 감당할 수 없는 한도에 도달하면 그 물체는 마침내 변형됩니다.
[그림] 스트레스와 저항력

| 물리학 | 물체 (object) | 외부 힘 (external force) | 저항력 (resistance) | 변형 (strain) |
| 의학 | 유기체 (organism) | 스트레서 (stressor) | 스트레스 (stress) | 질병 (disease) |
물리학의 정의를 생리학에 도입하면 물체는 유기체로, 외부 힘은 외부 자극으로, 물체의 원형은 항상성으로, 저항력은 스트레스로, 변형은 질병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헝가리 출신인 그는 stress와 strain을 구분할 만큼 영어를 잘 하지 못해서 초기에는 스트레스를 자극의 의미로도 자극에 대한 반응의 의미로도 사용했습니다. 요즘도 스트레스는 외부 자극이라는 말로도 쓰이고 자극에 대한 반응이라는 말로도 쓰입니다. 이에 대해 셀리에는 자신이 용어를 바로잡으려고 했을 때는 이미 스트레스라는 말이 너무 널리 퍼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후에 ‘스트레스는 생물체에 가해지는 요구에 대한 비특이적 반응이다.’, ‘스트레스는 자극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자극에 대한 몸의 반응이다.‘라고 분명히 했습니다.
stressor라는 말은 자극과 반응을 구분하기 위해 셀리에가 만든 신조어입니다. -or은 단어의 뒤에 붙어서 그 단어의 행위를 수행하는 사물이나 사람을 말합니다. 우리말로는 스트레스 요인, 스트레스 요인, 스트레스 인자 등으로 번역됩니다.
정리하면 스트레스란 ‘유기체의 항상성이 위협받을 때 나타나는 일반적인 생리적 반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④ 좋은 스트레스와 나쁜 스트레스
1974년 셀리에는 그의 저서 ‘고통 없는 스트레스(Stress Without Distress)’에서 ‘스트레스는 삶의 양념이다. 그리고 스트레스는 살아있다는 것과 동의어이기 때문에 완전한 스트레스의 부재는 죽음이다.’라고 했습니다. 잠을 잘 때도 심장이 뛰고 소화가 이루어지는 것처럼 스트레스는 생명 활동 그 자체이며 스트레스가 완전히 없는 상태는 신체의 모든 적응 반응이 멈춘 상태, 즉 죽음을 의미합니다.
그는 스트레스를 좋은 스트레스(eustress)와 나쁜 스트레스(distress)로 구분했습니다. eustress에서 eu-는 좋다는 뜻이고 dis-는 불쾌하다는 뜻입니다. 이 구분에 따르면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것은 좋은 스트레스이고 해롭고 불쾌한 것은 나쁜 스트레스입니다. 좋은 스트레스는 성취, 만족, 행복으로 이어지며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반면 나쁜 스트레스는 좌절, 실패, 소진으로 이어지며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에 따르면 신체는 다양한 긍정적 또는 부정적 자극에 대해 거의 동일한 비특이적 반응을 보입니다. 순수한 기쁨조차 신체의 스트레스 기전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너무 기쁠 때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가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좋은 스트레스가 나쁜 스트레스보다 훨씬 적은 피해를 입힌다는 사실은 궁극적으로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변화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지를 결정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는 특히 실패와 좌절의 스트레스가 과도한 근육 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보다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았습니다. 그는 또한 모든 분야에서 열심히 일한 가장 저명한 사람들 중 다수가 장수했는데 그들은 피할 수 없는 좌절을 압도적인 성공으로 극복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일을 통해 성공의 만족감을 얻는 것이 스트레스를 이기는 핵심이라고 합니다.
좋은 스트레스와 나쁜 스트레스 모두 거의 동일한 비특이적 반응을 보인다는 셀리에의 이론은 현대 의학의 관점에서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기쁜 일이 있을 때 교감신경의 작용으로 정신적으로 흥분하고 심장이 두근거릴 수는 있지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나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분비는 나쁜 일이 있을 때만큼 상승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좋은 스트레스와 나쁜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자체의 객관적 성격이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는 개인의 해석에 달려 있다는 말은 많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어떤 자극을 도전으로 인식하고 대처 능력이 있다고 느끼면 좋은 스트레스가 됩니다. 반면 위협으로 인식하고 대처 능력을 넘어선다고 느끼면 나쁜 스트레스가 됩니다. 어떤 사람을 아프게 하는 스트레스가 다른 사람에게는 활력을 주는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부를 충분히 한 학생은 시험이 다가오는 것이 기다려질 수 있지만 준비가 되지 않은 학생은 시험이라는 말 자체가 공포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대중 앞에 나서서 주목을 받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 있는 반면 다른 사람의 시선을 받는 것만으로도 두려움에 질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버드 대학교의 성장기 아동 센터에서는 긍정적인 스트레스, 견딜만한 스트레스, 독성 스트레스의 3가지로 구분하기도 했습니다.
– 긍정적인 스트레스(positive stress) :
약간의 스트레스 반응은 있지만 곧 넘을 수 있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경우로 건강한 아동 발달 과정에 필수적입니다.
– 견딜만한 스트레스(tolerable stress) :
강한 스트레스 반응이 동반되지만 일시적이며 주변 어른들의 보호와 지지 속에서 회복되는 경우입니다. 장기적인 손상 없이 대처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독성 스트레스(toxic stress) :
강하고, 빈번하며, 장기간 지속되는 스트레스가 적절한 보호와 지지 없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뇌의 구조와 기능에 영구적인 변화를 일으켜 아동 발달과 건강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좋은 스트레스는 직장이나 학교 면접, 낯선 사람들 앞에서 강연하는 것처럼 원하는 것에 도전하고 성공했을 때 보람을 느끼는 것을 의미합니다.
견딜 수 있는 스트레스는 직장을 잃거나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과 같은 나쁜 일이 발생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는 개인적인 자원과 지원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독성 스트레스는 개인이 개인적인 자원이나 지원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중요한 삶의 사건에 반응하는 것을 말하며, 결과적으로 통제력이 부족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정신적, 신체적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상황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이 분류는 반드시 고정된 것은 아닙니다. 개인의 준비 상태와 사회적 지지 체계에 따라서 독성 스트레스도 견딜만한 스트레스로 변할 수 있습니다.
⑤ 동일한 스트레스가 다른 사람에게 서로 다른 결과를 초래하는 이유
셀리에는 동일한 스트레스가 다른 사람에게 서로 다른 결과를 초래하는 것은 조건화 요인(conditioning factors) 때문이라고 보았습니다. 조건화 요인에는 유전, 이전 경험, 나이, 성별 등의 내적 조건과 기후, 약물, 식사 등의 환경적 요인인 외적 조건이 있습니다. 이런 조건화 요인들은 스트레스가 발생했을 때 몸의 가장 약한 고리가 어디인지(심장, 위장, 뇌 등)를 선택적으로 결정하여 그 부분에만 질병을 일으키게 합니다. 즉 똑같은 스트레스를 겪더라도 개인의 취약점에 따라 결과는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그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단일한 ‘행복 공식’은 없으며 사람마다 행복을 위해 필요한 스트레스의 양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우리들 각자는 자신을 신중하게 분석하고 자신에게 가장 편안한 특정 스트레스 수준을 찾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목적 없는 생존의 지루함과 지나친 활동의 피로 모두를 싫어합니다.
따라서 각자의 최적의 스트레스 수준(optimal stress level)을 찾는 것이 나쁜 스트레스를 피하는 핵심입니다. 좌절을 피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므로 싸울 가치가 있는 것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현재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즐거운 측면에 마음을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 셀리에의 관점입니다.
(2) 스트레스 요인의 종류
사람이 살면서 겪게 되는 모든 종류의 자극이 스트레스 요인이 됩니다. 셀리에는 추위, 열, 수술, 과도한 근육 운동 등의 신체적인 요인을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이후 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심리적 요인, 사회적 요인 등으로 개념이 확장되었습니다.
스트레스 요인은 크게 자연환경적, 사회적, 정서적, 신체적 요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자연환경적인 요인은 추위·더위·공해 등의 물질적인 요인을 의미하고, 사회적인 요인은 가족·친구·직장 등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의미합니다. 정서적인 요인은 좌절감, 소외감, 부담감 같이 개인이 느끼는 주관적인 감정들입니다. 신체적인 질병 역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됩니다.
[표] 스트레스 요인의 종류
| 구분 | 종류 |
| 자연환경적 요인 | 빛, 소음, 기후 변화, 음식, 공기, 수질, 주거환경, 공해 등 |
| 사회적 요인 | 미혼·결혼·이혼·불륜, 임신·출산·양육·부양, 배우자·부모·형제·친지의 사망, 대인갈등·집단따돌림·표적거부·배신·학대, 이직·퇴직·실업·파산·부채·사기를 당함, 성적·입시·경쟁 등 |
| 정서적 요인 | 패배감, 좌절감, 굴욕감, 소외감, 부담감, 무력감, 긴박감, 불안감, 우울감, 절망감, 공포, 원망, 배신감, 시기심, 적대감, 죄책감, 결핍감, 상대적 박탈감, 강박감 등 |
| 신체적 요인 | 통증, 노화, 폐경, 과로, 질병, 상해, 기형, 장애, 약물남용, 생활습관, 운동부족, 영양실조, 과식 등 |
(3) 스트레스의 측정 방법
스트레스가 질병의 원인일 수 있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 되었지만 아직도 스트레스라고 하면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경험이라고 치부되는 일이 흔합니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실제로도 주관적일 수 있는 스트레스를 측정하여 정량화하려는 시도들이 반세기 이전부터 있었습니다.
특히 1967년 홈즈와 라헤가 발표한 사회재적응평가척도는 보이지 않는 스트레스의 무게를 숫자로 변환함으로써 개인의 스트레스 수준을 비교하고 추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척도는 특정 점수 이상일 때 질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통계적으로 예측할 수 있게 하기도 했습니다.
① 홈즈 & 라헤의 사회 재적응 평가 척도
1967년, 워싱턴 대학교의 정신의학 교수였던 토마스 홈즈(Thomas H. Holmes. 1918~1988)와 리처드 라헤(Richard H. Rahe. 1936~2022)는 살면서 겪게 되는 여러 사건들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방법을 정리한 ‘사회 재적응 평가 척도(Social Readjustment Rating Scale, SRRS)’를 발표했습니다.
그들은 사회적 관계와 환경의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를 중요하게 보았기 때문에 이 연구에 ‘사회’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또한 그들은 스트레스의 본질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의 양‘으로 보고 어떤 사건이 발생한 후 다시 자신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 필요한 노력이라는 의미로 ‘재적응’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평가 척도’는 이 사건들에 비교 가능한 수치를 매기고 순위를 정렬한다는 의미입니다.
스트레스를 수치로 측정하려고 시도한 이 연구는 현대 스트레스 연구의 새로운 영역을 열었으며 이후 의학, 간호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경영학 등 여러 영역의 논문에 수만 회 인용되었습니다.
㉠ 연구 방법
홈즈와 라헤는 먼저 5,000여 건의 의료 기록을 분석하여 질병 직전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43가지 생활 사건을 추출했습니다. 이 목록을 가지고 미국인 3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답변자들에게 결혼에 필요한 재적응 노력을 500점으로 보았을 때 다른 사건들이 몇 배로 힘든지 적어 보라고 지시했습니다. 사건의 범위는 설문조사일을 기점으로 1년전까지입니다.
이 설문의 중요한 전제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사건의 좋고 나쁨과 무관하게 변화(재적응) 자체의 크기를 보라고 지시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의 경험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일반적으로 그럴 것을 고려해 평가하라고 한 것입니다. 결혼의 경우 나쁜 사건은 아니지만 생활에 커다란 변화를 초래하기 때문에 재적응 노력이 많이 필요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인 평가지를 수거해서 평균을 내고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서 아래의 척도가 만들어졌습니다.
[표] 사회 재적응 평가 척도(1967년, Holmes & Rahe)
| 순위 | 생활 사건 항목 | 점수 |
| 1 | 배우자의 사망 (Death of spouse) | 100 |
| 2 | 이혼 (Divorce) | 73 |
| 3 | 부부 별거 (Marital separation) | 65 |
| 4 | 교도소 수감 (Jail term) | 63 |
| 5 | 가까운 가족의 사망 (Death of close family member) | 63 |
| 6 | 개인적인 부상이나 질병 (Personal injury or illness) | 53 |
| 7 | 결혼 (Marriage) | 50 |
| 8 | 해고 (Fired at work) | 47 |
| 9 | 부부 화해 (Marital reconciliation) | 45 |
| 10 | 퇴직/은퇴 (Retirement) | 45 |
| 11 | 가족의 건강 변화 (Change in health of family member) | 44 |
| 12 | 임신 (Pregnancy) | 40 |
| 13 | 성적 장애 (Sex difficulties) | 39 |
| 14 | 새로운 가족 구성원 추가 (Gain of new family member) | 39 |
| 15 | 사업 재조정 (Business readjustment) | 39 |
| 16 | 재정 상태의 변화 (Change in financial state) | 38 |
| 17 | 가까운 친구의 사망 (Death of close friend) | 37 |
| 18 | 다른 업무 분야로의 전전 (Change to different line of work) | 36 |
| 19 | 부부 싸움 횟수의 변화 (Change in number of arguments with spouse) | 35 |
| 20 | 1만 달러 이상의 저당 또는 대출 (Mortgage over $10,000) | 31 |
| 21 | 저당권 설정 또는 대출금 회수 (Foreclosure of mortgage or loan) | 30 |
| 22 | 업무상 책임의 변화 (Change in responsibilities at work) | 29 |
| 23 | 자녀의 출가 (Son or daughter leaving home) | 29 |
| 24 | 인척과의 갈등 (Trouble with in-laws) | 29 |
| 25 | 뛰어난 개인적 성취 (Outstanding personal achievement) | 28 |
| 26 | 배우자의 취업이나 퇴직 (Wife begin or stop work) | 26 |
| 27 | 입학 또는 졸업 (Begin or end school) | 26 |
| 28 | 생활 조건의 변화 (Change in living conditions) | 25 |
| 29 | 개인적 습관의 변화 (Revision of personal habits) | 24 |
| 30 | 상사와의 갈등 (Trouble with boss) | 23 |
| 31 | 근무 시간이나 조건의 변화 (Change in work hours or conditions) | 20 |
| 32 | 거주지 이전/이사 (Change in residence) | 20 |
| 33 | 전학 (Change in schools) | 20 |
| 34 | 휴가/오락의 변화 (Change in recreation) | 19 |
| 35 | 종교 활동의 변화 (Change in church activities) | 19 |
| 36 | 사회적 활동의 변화 (Change in social activities) | 18 |
| 37 | 1만 달러 미만의 저당 또는 대출 (Mortgage or loan less than $10,000) | 17 |
| 38 | 수면 습관의 변화 (Change in sleeping habits) | 16 |
| 39 | 가족 모임 횟수의 변화 (Change in number of family get-togethers) | 15 |
| 40 | 식사 습관의 변화 (Change in eating habits) | 15 |
| 41 | 휴가 (Vacation) | 13 |
| 42 | 크리스마스 (Christmas) | 12 |
| 43 | 가벼운 법규 위반 (Minor violations of the law) | 11 |
위험도 예측 (지난 12개월 동안 경험한 사건의 점수를 합산함) :
150점 미만 (낮은 위험): 질병 발생 위험 낮음.
150~299점 (위험): 약 50%의 확률로 향후 2년 내 건강 악화 가능성 .
300점 이상 (심각한 위험): 약 80%의 확률로 향후 2년 내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질환 발생.
㉡ 연구 결과 해석
연구 결과를 보면 배우자의 사망, 이혼이나 별거, 교도소 수감, 결혼 등이 최상위에 있고 해고나 퇴직 등이 그 다음 가족의 사망, 임신 등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1967년의 사회상에서 가족 관계와 경제 문제가 생활 사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점수가 크지 않은 스트레스라도 1년이라는 기간 내에 여러 가지가 반복되면 건강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후속 연구에서는 이 설문 점수의 총합이 150점 미만이면 질병 발생의 위험이 낮다고 보고, 300점 이상이면 중대 위기로 보았습니다. 사건 발생과 질병 사이에는 2년이라는 시간이 있는데 그 이유는 스트레스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병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에 적응하기 위해 에너지를 소모하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실제로 질병으로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 연구의 의의
이 연구의 의의는 주관적일 수 있는 스트레스 경험을 생활변화단위라는 수치로 변환해서 객관적인 측정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 결혼이나 승진 같은 긍정적인 사건조차도 그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작은 사건들도 누적되면 위험할 수 있다는 점과 향후 질병에 걸릴 확률을 통계로 제시해서 질병 예측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도 의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와 함께 다양한 지역과 문화권에서 실시된 후속 연구를 통해 점수의 크기는 다를지언정 사건의 상대적 순위는 일관되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밝혀냄으로써 여기 언급된 생활사건들이 인간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들이라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 연구의 한계
그러나 비판의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가장 치명적인 비판은 개인마다 사건을 받아들이는 의미가 다르다는 점을 무시했다는 것입니다. 리처드 라자루스(Richard Lazarus. 1922~2002) 등의 심리학자들은 사건 그 자체보다 ‘그 사건을 어떻게 평가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동일한 사건을 마주해도 사람에 따라 도전 의욕을 불태우는 경우도 있고 무조건 회피하려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준비된 정도에 따라서도 사건에 대한 반응이 다르며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확신도 반응에 영향을 미칩니다.
두번째는 긍정적인 사건들을 스트레스 요인에 포함한 일입니다. 후속 연구들에 따르면 긍정적인 사건으로 인한 재적응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변화는 삶의 활력소가 되는 것이지 부정적인 사건들과 같이 질병 발생의 위험요인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미 몸이 쇠약해서 작은 충격에도 견디지 못하는 경우는 예외입니다.
세번째는 어떤 경우에는 발생빈도가 적은 거대한 사건들(사망, 이혼)보다 매일 반복되는 사소하지만 해결하기 힘든 문제들이 건강에 더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매일 겪는 교통 체증, 층간 소음, 직장 동료와의 미묘한 갈등 등은 SRRS 점수에서는 낮게 측정되거나 누락되지만 생리학적으로는 코르티솔 수치를 만성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물론 한 번의 심각한 사건이 PTSD 같은 만성적인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일한 심각한 사건보다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뇌와 신체에 더 치명적인 이유는 한 번의 큰 사건(급성 스트레스)은 우리 몸이 비상체계를 가동했다가 다시 회복할 기회를 주지만 만성 스트레스는 회복할 틈을 주지 않고 그 사람의 감각-사고-행동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3. 스트레스 이론 (3) 스트레스 반응 ⑨ 만성화된 스트레스 반응 : 해마, 편도체, 전전두피질 참조)
그 외에도 표본 인구의 편향, 시대적 사회적 한계 등이 비판으로 제기되었고 후속 연구들에서는 이 점을 보완하려는 노력들이 이어졌습니다.
② 월리스 & 쿠퍼 & 셀 & 루소의 사회 재적응 평가 척도: 최신 개정판 및 현대화판
데니스 월리스(Denise Wallace) & 니콜라스 쿠퍼(Nicholas R. Cooper) & 알레한드라 셀(Alejandra Sel) & 리카드로 루소(Riccardo Russo)는 2023년에 홈즈 & 라헤의 연구와 호환되면서 현대적으로 항목들을 재해석한 개정판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18세에서 84세 사이의 영국 성인 54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연령, 성별, 민족, 종교 구성 측면에서 비례적으로 대표성을 갖도록 했고 생활사건항목을 현대화하고 일부 항목을 수정했습니다.
[표] 사회 재적응 평가 척도(2023년, Wallace & Cooper & Sel & Russo)
| 순위 | 생활 사건 항목 | 점수 |
|---|---|---|
| 1 | 배우자 혹은 파트너의 사망 | 100 |
| 2 | 직계 가족(부모, 자녀)의 사망 | 89 |
| 3 | 이혼 (Marital Dissolution) | 85 |
| 4 | 파트너와의 별거 | 78 |
| 5 | 징역형 혹은 구금 상태 | 75 |
| 6 | 심각한 개인적 부상이나 질병 | 71 |
| 7 | 직장에서의 해고 | 68 |
| 8 | 심각한 재정적 악화나 파산 | 64 |
| 9 | 주택 압류나 중대한 채무 불이행 | 61 |
| 10 | 가족 구성원의 심각한 질병이나 부상 | 59 |
| 11 | 결혼 (혹은 그에 준하는 결합) | 55 |
| 12 | 은퇴 혹은 퇴직 | 52 |
| 13 | 운영 중인 사업의 중대한 위기/변화 | 50 |
| 14 | 성적인 문제나 관계의 어려움 | 48 |
| 15 | 임신 (계획적/비계획적 포함) | 45 |
| 16 | 친한 친구의 사망 | 44 |
| 17 | 완전히 다른 업종으로의 전직 | 41 |
| 18 | 직장 상사나 고용주와의 중대한 갈등 | 38 |
| 19 | 시댁·처가 등 인척과의 심각한 불화 | 36 |
| 20 | 직장에서의 책임 가중(승진 포함) | 35 |
| 21 | 자녀의 독립 (집을 떠남) | 34 |
| 22 | 학업/업무상 뛰어난 개인적 성취 | 33 |
| 23 | 새로운 가족 구성원(입양, 출산 외) 추가 | 32 |
| 24 | 주택 자금 등 중대한 대출 실행 | 31 |
| 25 | 파트너와의 갈등 횟수/강도 변화 | 30 |
| 26 | 새로운 교육 과정의 시작 또는 종료 | 29 |
| 27 | 파트너의 경력 변화(재취업/경단 등) | 28 |
| 28 | 전반적인 주거 환경/생활 수준의 변화 | 26 |
| 29 | 개인적 루틴(금연, 운동 등)의 큰 변화 | 25 |
| 30 | 근무 시간이나 작업 환경의 변화 | 24 |
| 31 | 새로운 지역이나 주거지로의 이사 | 23 |
| 32 | 새로운 교육 기관으로의 전입 | 22 |
| 33 | 여가 활동이나 취미 생활 패턴의 변화 | 21 |
| 34 | 영적/종교적 신념이나 활동의 변화 | 20 |
| 35 | 사교 모임이나 대인 관계 빈도의 변화 | 19 |
| 36 | 수면 시간이나 수면 질의 현저한 변화 | 18 |
| 37 | 비교적 소액의 대출이나 카드 빚 | 17 |
| 38 | 가족 친지와의 만남 횟수 변화 | 16 |
| 39 | 식사량이나 식단 패턴의 중대한 변화 | 15 |
| 40 | 파트너와의 극적인 화해 및 관계 회복 | 14 |
| 41 | 휴가 (Vacation) | 15 |
| 42 | 연말연시 혹은 주요 명절 | 12 |
| 43 | 교통 딱지 등 경미한 법적 위반 | 10 |
2023년의 연구 결과를 보면 가까운 가족의 사망, 배우자와의 이혼이나 별거, 구금 또는 질병, 경제 문제 등이 여전히 인생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967년의 연구보다 2023년의 연구에서는 전체적으로 점수가 상승했습니다. 총점은 307점, 항목당 평균 점수는 약 7.14점이 상승했습니다. 이는 현대인의 생활 스트레스가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1967년보다 전체적으로 점수가 상승했기 때문에 총점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부 사건들의 순위에는 커다란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해고, 파산, 채무 등의 경제적 문제의 순위가 대폭 상승했습니다. 이 사실에 대해서는 2023년의 사회가 이전에 비해 고용 안정성이 악화되었고 상대적 빈곤이 심화되었다는 해석을 해볼 수 있습니다.
1967년 홈즈와 라헤가 선정한 43가지 생활사건은 2020년대의 생활과는 차이가 큽니다. 2023년의 연구에서 그 항목들을 현대화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빠져 있는 중요한 문제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폭력이나 왕따 등의 경우 서양에서는 20~30%가 겪는 문제이며, 믿었던 사람으로부터의 배신이나 사기를 당하는 일 등도 심각한 생활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질병 발생 예측 도구로서의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Cohen, S., Kamarck, T., & Mermelstein, R. (1983)
이 척도의 질문들은 지난 한 달 동안 느꼈던 감정과 생각에 대해 묻습니다.
각 질문에 대해, 특정 감정이나 생각을 얼마나 자주 느꼈는지 동그라미로 표시해 주세요.
0 = 전혀 없음 1 = 거의 없음 2 = 가끔 3 = 꽤 자주 4 = 매우 자주
| 번호 | 문항 |
|---|---|
| 1 | 지난 한 달 동안,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해서 마음이 상한 적이 얼마나 있었습니까? |
| 2 | 지난 한 달 동안, 삶에서 중요한 일들을 통제할 수 없다고 느낀 적이 얼마나 있었습니까? |
| 3 | 지난 한 달 동안, 신경이 예민해지고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느낀 적이 얼마나 있었습니까? |
| 4 | 지난 한 달 동안, 개인적인 문제를 잘 처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낀 적이 얼마나 있었습니까? |
| 5 | 지난 한 달 동안, 일들이 전반적으로 잘 풀리고 있다고 느낀 적이 얼마나 있었습니까? |
| 6 | 지난 한 달 동안, 해야 할 일들을 감당할 수 없다고 느낀 적이 얼마나 있었습니까? |
| 7 | 지난 한 달 동안, 일상에서 짜증나는 일들을 잘 통제할 수 있었다고 느낀 적이 얼마나 있었습니까? |
| 8 | 지난 한 달 동안, 상황을 잘 파악하고 주도하고 있다고 느낀 적이 얼마나 있었습니까? |
| 9 | 지난 한 달 동안,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일들 때문에 화가 난 적이 얼마나 있었습니까? |
| 10 | 지난 한 달 동안, 어려움이 너무 많이 쌓여서 극복할 수 없다고 느낀 적이 얼마나 있었습니까? |




